▲ 김민아(사진: PBA) |
개막전 32강서 장혜리에 덜미를 잡히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쳤던 스롱 피아비는 이번 대회 첫 판서 김한길을 상대로 25이닝 만에 21-17로 승리를 거뒀고, 김가영도 박지원을 26이닝 만에 18-12으로 꺾었다.
지난 개막전에서 8강에 오르며 프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슈퍼루키’ 장가연(휴온스)과 여자 3쿠션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의 한지은(에스와이)도 1,2차예선 승리에 이어 64강을 무난히 통과했다. 특히 장가연과 한지은은 64강서 나란히 ‘챔프’를 쓰러트리고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장가연은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를 23-15(27이닝), 한지은은 김예은을 23-20(20이닝)으로 물리쳤다.
반면, LPBA 무대의 강자로 꼽히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예은, 히가시우치 나츠미(이상 웰컴저축은행) 김세연(휴온스) 등의 32강 문턱을 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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