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경(사진: KLPGA) |
박현경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팬 투표에서 5,044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2위 황유민(롯데)과 3위 임희정(두산건설)을 제치고 2019년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최고 인기 선수가 됐다.
박현경은 지난 달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제패, 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개인 통산 4승을 수확했다.▲박현경(사진: KLPGA) |
박현경의 올 시즌 기록은 30개 대회 출전에 컷 통과 27회, 톱10 11회(우승 1회, 준우승 3회 포함), 상금 순위 5위, 대상 포인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박현경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한 번은 받아보고 싶었다”며 “제 능력이 아닌 큐티풀 팬을 포함한 골프 팬들이 주신 상이다.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