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강이슬(사진: WKBL) |
강이슬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14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강이슬은 7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66표 가운데 26표를 얻어 13표를 받은 팀 동료 샤이엔 파커를 제쳤다
강이슬은 7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4분49초를 뛰며 20점, 5.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강이슬은 특히 7라운드에서 총 19차례 3점슛 시도에서 16개를 적중시켜 55.2%라는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OK저축은행 진안(사진: WKBL) |
한편, OK저축은행의 진안은 기량발전상(MIP) 수상자가 됐다.
진안은 7라운드 MIP 선정을 위한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에서 총 39표 중 20표를 얻어 19표를 받은 최은실(우리은행)을 1표 차로 따돌렸다. 진안의 라운드 MIP 수상은 2016-2017시즌 7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다. 진안은 7라운드 5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25분45초를 뛰며 11.2점 6리바운드 1.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