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국제하키연맹(FIH) 홈페이지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최종예선에서 두 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하키 최종예선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벨기에에 1-10으로 졌다.
지난 14일 치른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이겼던 대표팀은 최종예선 1승 1패를 기록, 오는 17일 아일랜드와 3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해 파리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 여자 하키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고, 2021년 도쿄 때는 본선행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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