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신화=연합뉴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대파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혼자 2골을 넣은 안수진(한국체대)의 활약을 앞세워 말레이시아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조별예선 전적 3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인도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B조 1위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국제하키연맹(FIH) 세계 랭킹은 일본이 10위, 한국은 1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