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드순위전 끝에 KLPGA투어 잔류…투어 10년 활약으로 ‘K-10 클럽’ 가입
▲ 김소이(사진: 스포츠W)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0년차 베테랑 김소이(휴온스)가 여성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W(발행인: 김종열) 선정 ‘아미노리젠 8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를 수상했다. 김소이는 최근 서울 강서구 소재 쇼골프 가양점에서 진행된 스포츠W의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 촬영에 참여한 자리에서 아미노리젠 8월의 MIG를 수상했다. 스포츠W가 주관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E4A Nutrition)’이 후원하는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는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들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매월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다만 대회별 우승자들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소이는 올 시즌 8월 한 달간 출전한 4차례 대회 가운데 2개 대회(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9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6위)에서 톱10을 기록했고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공동 13위)에서는 10위권 성적을 거두면서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 김소이(사진: KLPGA) |
▲ 김소이(사진: 스포츠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