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경(사진: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혜경(광주교통공사)이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48급 금메달을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혜경은 23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올림픽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48㎏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에스파딘아 로라를 상대로 경기 시작 후 1분21초만에 지도(반칙) 1개를 뺏었고, 40여초 후 몸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뒤로 메치는 누우면서던지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이혜경의 한판승을 선언했다.
이혜경이 IJF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IJF 올림픽 랭킹 18위인 이혜경은 지난 6일 대한유도회가 발표한 파리올림픽 우선 선발 선수 명단에 포함, 파리올림픽 출전이 확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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