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이달 열리는 주요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소속팀 삼성생명을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국제대회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안세영은 이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20∼25일)과 슈퍼 500 코리아오픈(27일∼9월 1일)에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두 대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선수는 현재로선 안세영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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